암과 면역 : 자율신경, 미주신경, 스트레스, 림프구, 과립구, 호중구
1. 미주신경 활성화와 NK세포 관계● 미주신경과 면역의 연결 고리:미주신경은 부교감신경의 핵심 경로**‘콜린성 항염증 경로(cholinergic anti-inflammatory pathway)’**를 통해 면역세포와 직접 소통함● NK세포(Natural Killer Cell):바이러스 감염 세포,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선천면역 세포자율신경계 특히 미주신경의 활성도와 민감하게 반응● 과학적 메커니즘:미주신경 자극 시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L-6 등) 감소이로 인해 면역 환경이 안정되며, NK세포의 활동성과 수 증가● 실험 사례:명상, 깊은 호흡, 웃음요법 후 NK세포 수 증가 보고됨**전기적 미주신경 자극기(VNS)**를 이용한 연구에서 항염증 작용 + NK세포 활성 증가 관찰2. 림프구 수..
2025. 4. 24.
암환자 비타민 : 암 표준치료 후 비타민, 영양제 어떻게 먹어야 할까?
병원에서의 3대 표준치료(수술, 항암, 방사선)가 끝나면 주치의는 내 현상태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치료의 효과가 있다. 없다. 또는 치료를 지속하자. 그만두자. 혹은 신약을 사용해 보자. 더이상 약이 없다. 등등 말입니다. 다행히도 3대 표준치료를 잘 마쳤다면, 4주, 6주, 4개월, 6개월, 1년의 기간을 두고 추적관찰을 진행합니다. 예약된 날짜에 맞춰 병원에 방문해 혈액검사, CT, MRI 촬영을 하고 일주일 뒤 외래진료를 통해 경과를 확인합니다. 경과가 좋으면 그 때 또다시 몇개월의 삶을 연장받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병원에 영상촬영을 가기 일주일 전부터는 몸관리에 힘쓴다고들 합니다. 좋은 것 먹고 운동하고 잘 자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 영상치료에서 통과하는 것이 암치료 이후 내 삶의..
2025. 4. 23.
암의 원인 : 저산소, 저체온, 고혈당의 역학관계
암(Cancer), 저산소(hypoxia), 저체온(hypothermia), 고혈당(hyperglycemia)은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는 생리적·병리적 상태로, 이들 간의 역학적 관계를 이해하면 암의 발생 및 진행을 보는 시각이 확장될 수 있다. 나는 암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 그러나 나의 암종과 맞는 항암약이 없었고, 눈에 보이는 암덩어리는 우선 수술로 모두 제거한 상태였기에 방사선 치료도 할 수 없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병원에서는 나에게 앞으로 어떻게 살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나 스스로 암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원인부터 찾기 시작했다. 암에 왜 걸렸을까? 무엇이 내 몸에 암을 가져왔을까? 궁금했다. 세상에 나보다 더 바쁘고, 나보다 더 고기를 좋아하고, 술..
2025. 4. 21.
암은 대사질환 : 미토콘드리아, ATP, 인슐린저항성 그리고 운동의 힘
암, 미토콘드리아, ATP, 인슐린저항성, 건강성 회복, 그리고 걷기 한 시간의 기적 암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가슴 한켠이 먹먹해진다. 그런데 이 병을 안고 살아가다 보면, 점점 더 ‘암’이라는 존재가 생물학적 재난이자, 삶의 생활습관에 대한 경고음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나는 깨닫는다. 암은 세포의 반란이 아니라, 에너지 대사의 무너짐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미토콘드리아, ATP, 인슐린저항성, 건강성 회복, 그리고 운동은 모두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요소들이며, 특히 만성질환의 예방 및 회복, 에너지 대사, 노화 지연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 미토콘드리아가 보내는 첫 번째 신호 – “대사적 경고음” 암은 유전자 돌연변이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대사 환경의..
2025.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