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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습관

하루 한 번, 아힘사 체크리스트 : 나를 위한 비폭력 실천

by 지속과누적 2025. 4. 24.
  “나는 오늘 나와 세상을 해치지 않으려 노력했나요?”


  매일을 살다 보면 우리가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혹은 나 자신을 해치는 순간이 있어요. 혹은 반대로 내 자신이 상처받는 순간도 있죠. 그럴 때 일 수록, 조금 더 다정하게, 조금 더 조심스럽게 살아가고 싶다면 ‘아힘사(ahimsa, 비폭력)’의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를 지키는 것이 결국엔 남을 지킬 수 있고 그런 내가 있는 주변부터 조금씩 나를 둘러싼 공기가 바뀔거예요. 이런 작은 실천들이 쌓이면, 몸도 마음도 더 부드러워지고, 세상도 조금 더 평화로워질 거예요.


1. 나에게 비폭력으로 살기, 나 자신부터 돌아봅니다.

  • □ 오늘 내 몸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었나요?
  • □ 피곤하거나 아플 때 무시하지 않고 쉬어줬나요?
  • □ 실수한 나를 비난하지 않고, 다정하게 바라봤나요?
  • □ 억지로 하지 않고, 부드러운 선택을 했던 순간이 있었나요?

“내가 나를 아끼는 만큼, 세상을 아낄 수 있다.”


2. 말과 생각 속의 아힘사, 나를 돌아보면 주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 오늘 나의 말이 누군가를 상처 입히지 않았는지 돌아봤나요?
  • □ 화가 날 때, 숨 한번 깊게 쉬어볼 수 있었나요?
  • □ 불만 대신, 감사한 것 한 가지를 떠올렸나요?
  • □ 나의 고양이, 가족, 친구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넸나요?

“내가 쓰는 말이 곧 나의 에너지다.”


3. 다른 생명에 대한 다정한 시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겨요.

  • □ 작은 생명을 무심코 해치지 않으려 노력했나요?
  • □ 식사 전,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떠올려봤나요?
  • □ 동물성 식품을 줄이거나, 가볍게 먹는 식사를 했나요?
  • □ 나와 다르거나 어려운 사람도, 한 번쯤 이해하려 애썼나요?

“모든 생명은 행복을 원한다. 나도, 그들도.”


4. 세상과 연결된 나의 태도, 결국 우리는 하나의 우주로 연결되어 있어요.

이러한 깊은 연결감을 느낄 때,
개인은 더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언제나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 □ 자연에 쓰레기를 남기지 않으려 했나요?
  • □ 타인을 비난하거나 비교하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았나요?
  • □ 나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평화로운 기운이 되었나요?

“내 하루의 파동이, 세상에 퍼져 나간다.”


작은 다짐

오늘 못 한 게 있어도 괜찮아요. 내일 다시 시도하면 돼요. 한 가지라도 했다면, 그것은 분명한 자연치유의 발걸음이에요.

“비폭력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조금 더 다정하게 사는 연습이다.”